
순자산 3억 5천으로 마무리하게 된 2025.
2024년을 마무리한 순자산 1.9억으로부터 80% 가량 증가했다.
[자산일기] 만 26세 순자산 3억까지의 길을 돌아보며 (2/2)
“사람들은 더 행복해지기 위해 더 부자가 되려고 한다. 행복은 복잡한 주제다. 사람은 모두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행복에 공통분모가 하나 있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마음대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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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상승세인 시장 덕을 많이 보았고, 4월 관세 전쟁으로 주식 시장이 흔들렸을 때 저렴한 가격에 투자할 수 있는 감사한 기회도 있었던 한 해였다.
그리고 일에서도 정말 치열하게 달려 내 수입을 늘리고자 했다. 불안감도 컸지만 이직도 하며 정말 바쁜 시기를 보낸 3년 같은 1년이었다. 나자신 수고했다!!
이번 한 해 자산관리, 재테크를 돌아보자면
- 증가한 수입, 그리고 그만큼 성장한 금융자산
- 수입 대비 75%의 저축률
- 약 800만원의 배당소득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연금
- 자동으로 사주는 주식모으기 시작
나만큼 일하는 금융자산

작년부터 느끼기 시작했지만 금융자산이 늘어나면서 근로소득을 저축해서 늘어난 자산과 거의 비등비등한 수준으로 금융자산이 증가되었다. 올 해 상여금과 이직으로 인해 수입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물론 매도를 하지 않는 이상 실현 이익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지만 계속해서 내가 일하는 만큼 내 돈도 매일 같이 일을 한다는 것이 실감이 난다.
내년에는 돈이 나보다 더 많이 일하는 한 해가 되는 것을 꿈꿔본다.
수입 대비 75% 의 저축률

자산이 증가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내가 가장 확실하게 통제할 수 있는 것은 내 소비, 곧 저축하는 양이다. 뿌듯하게도 매해 저축률이 늘어나고 있고 올 해는 수입의 75% 이상을 미래의 나를 위해 바로 소비하지 않았다. 사실 저축이라고 해서 이제 엄청나게 소비를 통제하는 것은 아니고 수입이 늘어나도 소비 수준을 일관적이게 유지하려고 하는 것이 크다.
취미 활동도 하고, 운동도 하고, 여행도 가고, 보고 싶은 전시도 보러 가고. 내가 행복한 적정 수준을 지키면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하게 현재의 나와 미래의 나를 함께 챙기며 살아야지.
약 800만원의 배당소득

세금을 제외하면 연초에 만기된 예금 이자까지 포함해서 실질적으로 700만원 정도 된다. 대부분의 배당금이 절세계좌가 아니라 일반 계좌로부터 나온다는게 조금 아쉽다. 앞으로는 배당주들을 절세계좌인 ISA 안에서 추가로 모아가야지. 돈에 관심을 가지게 될 수록 세금 늘어나는 것이 참 무섭다.
트럼프의 관세 전쟁으로 인해 4월 하락장이 왔을 때 배당금이 참 든든했다. 최근에는 성장주로 포트를 확장해나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심리적인 안전감을 위해 배당주를 들고 가는 것의 소중함을 느꼈다.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연금

지금 버는 돈을 55세 이후의 나에게 나눠주어야 한다는 것은 알지만 그 사이에 있는 30년동안 돈을 묶어 두는 것도 참 큰 결심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라에서도 개인 노후 대비를 촉진하고자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를 제공하는 것이고. 절세계좌의 역할 겸 미래의 나에게 돈을 보낼 겸 연말정산 세액공제 겸 2024년도부터 개인형 연금저축펀드와 IRP 계좌를 만들어 채우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이전에 납입하지 못한 것이 아쉬워 1,800만원 한도까지 채웠지만 올 해 부터는 세액공제 한도인 900만원까지만 채워가려 한다.
연금저축 계좌는 아래와 같이 3개를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도 동일하게 세액공제용 연금 계좌들에만 납입할 예정이다.
- 개인형 IRP 퇴직연금 → 세액공제용 납입금 (연 300한도)
- 연금저축펀드1 → 세액공제용 납입금 (연 600한도)
- 연금저축펀드2 → 세엑공제 미적용 납입금 (연 600만원 이후 추가납입금, 연 900한도)
원래 퇴직금을 받은 IRP 퇴직연금 계좌가 하나 더 있을 예정이었는데 회사로부터 받은 퇴직연금은 결국 고민 끝에 해지했다. 아직 연금 계좌 개시일까지 많이 남았기도 하고, 생각보다 퇴직소득세가 적었기도 하고, 연금 계좌 특성상 장기적으로 들고 가야 하는데 정부 규제의 영향을 많이 타다 보니 현재 확실한 혜택인 세액공제나 과세이연이 크게 될 것 같지 않다면 해지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해지하게 되었다.
관련 고민은 아래 글에서 더 볼 수 있다.
[퇴사일기] 퇴직금 일시금 받기 vs IRP 퇴직연금 운용 고민
IRP 계좌로 퇴직연금 수령퇴직일 기준 7일 뒤에 퇴직연금이 DB 계좌로부터 내 개인IRP 계좌로 입금되었다. [퇴사일기] 첫 퇴직금 받기! - DB형 퇴직연금 IRP 수령, 확인해야 할 것들첫 정규직 회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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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사주는 주식모으기 시작

올 해 11월부터 자동으로 일 $100씩 주식모으기를 세팅해두었다!
원래 ISA와 연금계좌등의 절세계좌에서는 한국형 미국 지수ETF를, 그 외에는 직투로 출근이나 잠자기 전에 사는 편이었지만 불장이었던 올 한 해 계속 매수를 망설이다가 또 “아 그 때 그냥 차근차근 살 걸” 이라는 후회를 하는 나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
토스증권의 주식모으기가 수수료 무료라는 것을 알게 된 겸에 자동매수를 신청해서 내 불안감이나 자만 등의 심리상태와 상관 없이 기계적으로 자동매수를 하는 사이클을 만들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면 이 친구도 불어나 있겠지!
20대에 10억을 찍고 싶다.

20대가 얼마 남지 않았다ㅎㅎ
이제까지 기록해온 위 분기별 자산 그래프를 Gemini 주고 2027년도 말까지 projection 을 해달라고 했다.

보수적으로 보았을 때 2년 후 약 5억 5천, 지수 상승을 꿈꿨을 때 2년 후 9억 가까이 가게 된다.
만나이로 가게 되면 위 그래프 이후로 시간이 1년 조금 넘게 더 생기게 되는데 어느 기준이 되었던 30이 되기 전에 10억을 찍어 보자.
미래의 나에게 더 자유로운 삶을 선물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꾸준히 나아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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